임신 중에 사용하기 좋았던 토너 로션 임신했을 때 입덧 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하여 힘들었지만 유난히 힘들었던 것은 냄새에 민감했던 부분입니다. 몸이나 얼굴을 씻고 난 후 보습을 위하여 무엇을 바를 때 냄새가 역해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호르몬 때문인지 얼굴에 트러블이 올라와서 임신 전에 잘 사용하던 화장품들이 하나 둘 맞지 않게 되었습니다. 냄새도 강하지 않고 순한 스킨, 로션을 새롭게 찾아보기 시작하였는데 역시나 많은 분들의 후기를 찾아보면서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임산부를 위해 만들어놓은 기초케어 제품부터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화장품까지 다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향이 나지 않으면서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는 묽은 제품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라운드랩의 토너 로션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