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아웃렛 등을 다니면서 신혼 그릇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눈에 들어오던 몇 개의 브랜드가 있었는데 바로 덴비, 빌레로이 앤 보흐 그리고 오덴세였습니다. 덴비(Denby)의 경우 영국 테이블웨어로 그릇이 전반적으로 푸른빛을 띠어 색감이 참 좋습니다. 빌레로이 앤 보흐는 독일 테이블웨어로 4세기를 이어온 유래 깊은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그릇에는 목가적인 느낌의 그림이 담겨있어서 계속해서 눈길이 갔습니다. 그리고 오덴세의 경우 눈에 익다 싶었는데 TV 프로그램 중 "스페인 하숙"과 "윤스테이"에 나왔었던 그릇이었습니다. 오덴세 특유의 도자기 결이 좋았습니다. 브랜드 별로 나누어 알아본 후 선택만 하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선택한 브랜드 내에서도 시리즈가 다양했습니다. 신혼 그릇 잘 알아보는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