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ikea 콜라주 액자로 여러 장의 사진을 벽에 매달아 꾸미기 어렸을 때 찍은 사진들을 앨범에 하나씩 넣어 시간별로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앨범엔 적게는 열댓 장을 넣고 많게는 수백 장을 넣어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각 칸마다 사진을 끼워 넣을 때 공간이 부족하면 여러 장의 사진을 비닐 하나에 같이 넣은 적도 있었습니다. 앨범의 무게가 무거워질수록 시간의 무게가 더욱 늘어나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촬영한 사진들을 간편한 방법들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편의성이 좋아지다 보니 사진을 어느 순간 쉽게 보려는 것 같았습니다. 보고 싶은 사진을 언제든지 쉽게 찾아서 보기도 하고 사진을 전달하기도 쉬워지다 보니 사진에 대한 의미를 쉽게 생각한 것 같습니다. 지난번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