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냉장고는 상부는 냉동칸 하부는 냉장칸으로 상하로 문이 열리는 모습이 눈에 참 익었습니다. 언젠가부터 좌우로 문이 열리는 양문형 냉장고가 보이기 시작하였고, 냉장과 냉동칸의 위치도 바뀌었습니다. 여기서 더 발전하여 냉장고 문에 마음에 드는 색상을 넣어 디자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침대는 과학입니다'라는 광고 카피라이터처럼 이제는 냉장고도 살림살이 중 하나가 아닌 입고 다니는 옷처럼 들고 다니는 가방처럼 개성을 그대로 반영할 수 있는 하나의 인테리어 대상이 된 것 같습니다. 가지각색의 냉장고 중 신혼가전으로 LG 디오스 오브제 노크온 냉장고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한 지 약 세 달이 되었습니다. 여러 제품들과 비교하면서 충분한 고민 끝에 선택하였기 때문에 저의 후기가 많은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