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용품 사용후기

신일 미니 히터 온풍기 사용 후기

희소한 소희 2023. 10. 4. 17:31
반응형

인테리어 효과를 주는 미니 온풍기 추천

어느덧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가을, 겨울바람은 특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봄, 여름 때와는 다르게 온도가 낮아져서 그런지 확연하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바람의 촉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보일러를 켜서 바닥 아래에서부터 차가운 바람을 눌러보아도 바람은 마치 술래잡기하듯 위로 도망가는 것 같습니다. 차가운 공기가 위로 도망쳐 올라가면 갈수록 가스요금은 무섭게 올라갑니다. 부분 난방을 하여 가스요금을 최대한 절약해보려 하지만 공부방이나 서재에서 잠깐 머물 때는 난방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온풍기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은 온풍기는 혼수용품으로 구매한 것이 아닌 신랑이 결혼 전에 구매하여 사용했던 것입니다. 신랑은 추위를 많이 타지 않는 탓에 보일러는 주로 안방, 거실에 켜두고 자신의 방에 온풍기를 놓아두고 유용하게 사용했다고 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디자인이 예뻐 책장 근처에 놓아두고 사용했다고 합니다. 신혼집에 가져와서는 공부방에 있는 책장에 올려두고 사용하니 하나의 소품처럼 인테리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방 안을 따뜻하게 해 주고 공간을 아늑하게 만들어주는 신일 미니 온풍기를 추천합니다.

 

 

 

미니-온풍기
신일 미니 온풍기

 

 

 

1. 작고 예쁜 디자인

가로 크기는 23cm, 세로는 18cm, 너비는 8cm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주방, 공부방, 침실 등에 놓아두고 사용하기에도 좋으며, 사무실에 놓아두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언뜻 보면 라디오 같기도 합니다. 손잡이가 있어 휴대하기 편리하며 이동하기에 좋습니다. 손잡이는 본체 옆면 구멍에 걸어서 사용하며, 손잡이를 위로 당겨 단단하게 고정되었는지 확인한 후 사용하면 됩니다. 온풍기 색상은 그린, 오렌지 두 가지입니다. 집 분위기에 어울리는 색상으로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손쉽게 터치하여 조작하는 방식

버튼을 눌러 사용하는 것이 아닌 본체 상단에 있는 숫자 또는 그림을 터치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작부에 보이는 숫자는 예약시간을 의미하고 그림은 각각 송풍, 온풍 세기를 의미합니다. 기기를 터치하여 사용하니 조작이 편리합니다. 3단 모드로 나뉘어 있어서 온풍 세기를 자연온풍, 약온풍, 강온풍으로 적절하게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효율 세라믹 열선으로 쾌속 발열이 가능합니다. 예열시간 필요 없이 따뜻한 바람이 즉시 나오므로 시간 단축을 할 수 있습니다. 2시간, 4시간, 8시간으로 나누어 시간 예약을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도 안전장치가 내재되어 있어 제품이 넘어지더라도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신일 미니 온풍기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온풍기의 플러그를 먼저 콘센트에 꽂아줍니다. 전원 스위치를 켜주는데, 스위치는 온풍기 바닥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온풍기 상단 가운데 있는 전원 버튼을 터치해 줍니다. 그다음 온도선택 버튼을 살펴봅니다. 선풍기 모양의 버튼은 자연풍입니다. 그리고 세로 한 줄은 약온풍, 세로 두 줄은 강온풍이므로 환경에 맞게 온도를 선택해 줍니다. 2h, 4h, 8h 버튼은 예약시간을 의미하며 원하는 시간을 선택한 후 시간이 지나면 온풍기는 자동으로 꺼집니다. 온풍기를 끄고 싶을 땐 상단의 전원 버튼을 터치하면 전원이 꺼집니다. 온풍기가 운전 중일 때 전원 버튼을 누를 경우 바로 꺼지지 않고 30초 후에 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풍기 사용 시 주의할 점은 가급적 물건들을 가까이 놓아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할 때 옆에 두었던 소품들은 다른 곳에 밀어 두고 사용합니다. 또한 제품 사용 시 사용할 콘센트에 맞는 전압을 확인한 후 사용하며 플러그에 문제가 발견될 경우 즉시 수리를 맡겨야 합니다. 

 

 

 

4. 미니 온풍기 사용한 후 느낀 점

지난겨울 동안 사용해 보았던 미니 온풍기 여러모로 유용했습니다. 크기가 작고 디자인이 예뻐서 어디에나 놓아두고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전자제품은 여기저기 놓아두고 사용하다 보면 공간을 많이 차지할 거란 생각에 되도록이면 사용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전자제품이라 하면 흔히 떠오르는 블랙, 화이트 색상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신일 미니 온풍기는 그린 색상이라 방안에 그냥 놓아두어도 예뻐 보입니다. 물건은 기능적인 면에서 우수해야 좋지만 그 이외 부수적인 요소에서도 쓰임새가 있으니 여러모로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미니 온풍기를 보면서 제품은 그냥 놓아두고 사용하는 물건이 아닌 다른 물건들과 어울리게 놓아두면 그 이상의 기능을 할 수 있다란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