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앱 스프레드시트의 셀, 행, 열에 대해 알아보기

구글 앱 스프레드시트 처음 사용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개념 정리

구글 앱에는 여러 개의 문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중 스프레드시트는 함수 기능이 있어 원하는 값을 쉽게 얻어내어 문서작업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스프레드시트 사용하는 방법은 구글 계정에 로그인한 후 "sheets"라고 쓰인 메뉴를 선택해 주면 됩니다. 기존의 엑셀 프로그램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구글 앱 스프레드시트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도록 용어 정리 및 개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근차근 따라 해 본다면 문서작업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1.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셀, 셀 포인터에 대해 알아보기

스프레드시트 화면을 보았을 때 파란색 선으로 된 상자 모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셀"이라 합니다. 셀에 입력되는 문자, 숫자 등을 "데이터"라고 합니다. 문자(한글, 영어 등) 데이터를 입력하면 입력값이 왼쪽으로 정렬이 되고 숫자를 입력하면 오른쪽 정렬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 함께 전화번호(숫자)를 입력할 경우 문자 데이터로 입력되듯 왼쪽 정렬이 됩니다. 그리고 상자 오른쪽 아래 파란색 점은 "셀 포인터"라고 합니다. 셀 포인터를 조절하여 셀에 입력한 데이터를 그대로 다른 셀에 복사할 수 있습니다. 셀은 마우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다른 셀로 이동하는 방법은 방향키를 사용하면 됩니다. 셀에 데이터를 넣는 방법은 마우스를 더블클릭하거나 엔터(enter) 키를 누르면 됩니다. 데이터를 넣고 난 후 다른 셀로 이동하려면 탭(tab) 키를 누르면 됩니다.

 

 

 

셀 포인트

 

 

 

2.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행과 열에 대해 알아보기

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였다면 행과 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프레드시트 화면에는 x, y축과 같이 가로와 세로 부분이 영어와 숫자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알파벳 a, b, c 등이 나열되어 있는 곳이 열이며 1,2,3 등이 나열된 곳이 행입니다. 셀 위치를 확인하거나 지칭할 때 1a, 5d와 같이 행과 열을 붙여 말할 수도 있습니다. 행 또는 열을 추가하거나 삭제를 원할 경우 해당 행 또는 열을 선택한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행 1개 삽입 또는 열 1개 삽입을 선택하거나 행 또는 열 삭제하기 버튼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3. 행 또는 열 너비를 똑같이 지정하는 방법

각각의 셀에 데이터를 넣고 난 후 행과 열의 너비를 조절하고 싶은 경우 해당되는 행 또는 열의 가장자리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마우스 커서 모양이 바뀝니다. 상하 또는 좌우로 함께 뻗어나가는 모양이 나올 때 너비를 조절하면 되겠습니다. 만약에 모든 행 또는 열을 똑같은 너비로 크기 조절하고 싶을 땐 시작되는 셀을 선택한 후 shift 키를 누른 상태에서 방향키를 움직여 모든 셀을 지정해 줍니다. 그리고 행 너비를 조절하고 싶다면 지정된 행들 중 하나의 행 너비를 조절해 주면 나머지 행들의 너비도 똑같이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열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행과 열 크기 조절하기

 

 

 

4. 특정 행 또는 열을 동시에 지정하는 방법

예를 들어 a, b, c, d 각각의 열에 데이터를 모두 작성한 후 a와 d열의 너비만 똑같이 맞추고 싶은 경우, 두 개의 열을 동시에 지정하여 마우스로 너비를 조절하면 간단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런데 a열을 지정한 후 d열을 지정하려 하면 a열의 영역 표시 된 부분이 바로 풀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trl 키를 사용하여 원하는 행 또는 열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a열을 드래그한 후 ctrl 키를 눌린 상태에서 d열을 드래그하면 동시에 지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에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하여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방법으로 두 개 이상의 행 또는 열을 동시에 지정할 수 있습니다.

 

 

 

열을 동시에 지정하기

 

 

 

5. 구글 앱 스프레드시트 기본 용어 정리하고 느낀 점

처음 메뉴를 익힐 때 생소하여 어렵다고 마냥 느꼈었는데 직접 눌러보고 정리하니 문서작업이 재밌어집니다. 기본 용어를 정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행과 열 그리고 셀을 이해를 잘한다면 스프레드시트를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처음 시작하면서 배우고 느꼈던 것들을 계속해서 정리하여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