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하우스 포근한 손가방과 보들보들 애착인형 크리스마스 키링 구매 후기

모던하우스 손가방과 애착인형 키링으로 크리스마스 코디하기

보통 제철음식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고들 하지만 얇아지는 옷과 두꺼워지는 옷으로 더욱 가깝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변화하는 온도에 몸이 적응하기 위해서 옷이 큰 역할을 해줍니다. 봄바람이 불어올 때쯤 바람에 살랑이는 치마를 입고 싶어지고 단풍잎이 가을바람에 못 이길 때면 목에 스카프를 두를 준비를 합니다. 다가오는 계절마다 입을 옷들을 생각하는 시간이 괜스레 좋습니다. 입을 옷을 생각할 때면 함께 할 가방도 생각하게 됩니다. 따뜻한 계절이면 천가방을 주로 들게 되고 차가운 계절이 오면 털가방을 찾게 됩니다. 찬바람에 손이 얼었을 때 털가방을 잡고 있게 되면 자그마한 온기를 전해받는 듯합니다. 지난겨울까지 온기를 너무나 열심히 받았던 건지 올해 새로운 털가방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생각하던 크기의 가방에 귀여움까지 더할 수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직접 구매하여 사용한 후기를 알려드리면서 연말 크리스마스 코디를 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모던하우스 포근한 손가방 아이보리 nk4823003

포근한 손가방이라는 이름처럼 보드랍고 따뜻합니다. 색상은 아이보리, 브라운, 라이트 블루로 총 세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가격은 9,900원이며 현재 온라인에서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방 앞부분에 조그만 주머니가 있어서 교통카드, 휴대폰 등을 넣기에 알맞습니다. 주머니엔 각각 자수가 놓여 있는데 아이보리와 라이트 블루 가방엔 빨간 눈(snow)과 하얀 눈이 있고 브라운 가방엔 초록색 트리가 새겨져 있습니다. 앞주머니에 놓인 자수는 가방 뒤편에도 같은 모양으로 놓여있습니다. 

 

 

 

모던하우스 포근한 손가방

 

 

 

2. 포근한 손가방 좋은 점

(1) 생각보다 많은 양의 물건을 넣을 수 있습니다.

포근한 손가방의 크기는 가로 21cm, 세로 32cm, 높이(너비) 10cm입니다. 언뜻 보기엔 크기가 작아 보이지만 아래가 생각보다 깊어 많은 물건을 넣을 수 있습니다. 크기가 약 18cm, 25cm인 아이패드를 넣은 후 지갑을 비롯하여 여러 물건을 넣어도 공간이 남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바닥면의 너비를 넓게 만들어서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2) 열쇠고리를 끼울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전 가방에는 열쇠고리를 끼울 수 있는 부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귀여운 키링을 선물 받아도 매달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포근한 손가방에는 앞주머니 근처에 열쇠고리를 달 수 있는 고리가 나와있습니다. 또한 손잡이 옆부분에 있는 듯 없는 듯 위치하여 오히려 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마침 귀여운 키링도 구매했기에 바로 구매하는데 결정적인 부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열쇠고리를 매달아서 가방 바로 앞 주머니에 인형을 넣어보기도 했습니다.

 

 

 

포근한 손가방 좋은 점

 

 

 

3. 사용 시 주의사항 

손가방을 10분 이상 물에 담가두면 안 된다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 물에 넣어 둘 경우 가방이 수축될 염려가 있다고 합니다. 세탁이 필요할 경우 간단한 손세탁이 좋을 것 같습니다. 건조기 사용은 금지하고 자연건조를 해야겠습니다. 또한 다리미 사용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모던하우스 보들보들 애착인형 크리스마스 키링

손가방에 매달았던 인형은 총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냥냥, 베어, 토토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 고양이, 곰, 토끼 모양입니다. 직접 방문했던 모던하우스 지점에는 토토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냥냥이와 베어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애착인형이라 말 그대로 촉감이 정말 좋습니다. 아기들이 왜 애착인형에 사랑을 듬뿍 주는지 이해가 되는 대목이었습니다. 아이들도 물론 좋아하겠지만 맘 한편에 어린이 마음을 담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모던하우스 보들보들 애착인형 키링

 

 

 

5. 포근한 손가방과 보들보들 인형 키링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

귀여운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을 믿습니다. 추운 날씨에 마음이 꽁꽁 얼어도 가방에 달린 귀여운 인형을 보니 마음이 사르르 녹습니다. 새로 장만한 가방과 인형으로 올 겨울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