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용품 사용후기/생활용품 사용후기

모던하우스 우드 베이직 핸들 베드트레이 구매 후기

희소한 소희 2023. 12. 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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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접이식 트레이 추천

주방에서 식사할 때는 식탁을 사용하고 거실에서 식사할 땐 상을 펼쳐두고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거실에서 tv를 보면서 간단하게 음료나 과자를 먹을 때면 상을 꺼내기도 애매하고 쟁반을 가지고 와서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실은 신혼집을 꾸밀 때부터 거실에는 작은 탁자를 두지 않기로 이야기를 나누었기에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생활해 왔던 것 같습니다. 소파 앞에 탁자 하나를 두게 되면 어느 순간 물건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게 되고 집이 금방 지저분 해질 것 같다는 생각에 두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생활을 하다 보니 물건은 역시나 쓰임이 다 있다는 걸 깊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줄곧 펼쳐놓고 사용할 탁자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작은 상을 찾아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소파 아래에서 펼쳐놓고 사용하기도 하고 가끔씩 소파 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table)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모던하우스에서 적당한 크기의 접이식 트레이를 발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겸 트레이를 찾고 있는 분들께 도움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던하우스-베드-트레이
모던하우스 베드트레이

 

 

 

1. 모던하우스 베드 트레이 사용 후기

(1) 크기와 무게가 적당하여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가로 51cm, 세로 31cm이며 높이는 22.5cm입니다. 다리 펼쳤을 때 가로길이는 65cm 되겠습니다. 상다리를 접었을 때는 쟁반으로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침대나 책상 등의 공간에서 음료를 놓아두기에 좋습니다. 트레이 높이는 4cm 정도라 음식을 흘릴 위험이 적고 튼튼합니다. 그리고 상다리를 펼치고 사용할 땐 간단한 식사를 하거나 간식을 먹을 때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바닥에 앉아 상을 앞에 놓아두고 사용할 때 높이가 알맞습니다. 또한 침대에서 사용할 때 상다리를 펼쳐놓고 독서를 하기에 높이가 알맞습니다. 웬만한 노트북을 놓아둘 수 있는 크기라 자기 전에 간단한 업무를 보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캠핑이나 여행에 가서 간이 테이블로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게가 1.5kg이며 무겁지 않아 휴대하기 좋습니다. 

(2) 보관이 용이합니다

상다리가 접이식이라 보관하기에 정말 좋습니다. 다리가 고정된 탁자를 두고 사용했다면 상상도 못 할 일인데 베드 트레이는 손쉽게 상다리를 접어 소파 아래나 가구 주변에 보관하여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3) 손잡이가 있어 편리합니다

작은 테이블을 알아볼 때 보통 손잡이가 없는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모던하우스 베드 트레이에는 제품명에 "핸들"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처럼 손잡이가 있어서 독특했습니다. 외관으로 봤을 때는 손잡이가 없는 것이 깔끔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 사용하다 보니 손잡이가 없었으면 불편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레이 위에 음식이나 식기를 놓아두고 이동할 때 안정감 있게 움직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

(4) 가격이 괜찮습니다

매장에서 18,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앞서 작은 상을 알아볼 때 가격이 낮게는 1만 원대 중반부터 기본 2만 원 이상이었습니다. 베드 트레이는 다른 상들과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쟁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로 있어 가격대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5) 다리가 고정되지 않는 점이 아쉽습니다

다리를 펼쳤을 때 고정이 되는 장치가 따로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사용할 때 다리가 모두 펼쳐졌는지 확인을 해야 하며 이동 시에는 다리를 잡고서 안전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면서 좋은 점이 워낙 많기에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2. 베드 트레이 사용하면서 느낀 점

가끔은 자신만의 철학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거실에는 절대 작은 테이블을 놓아둘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사람인데 생활을 하면서 바뀔 수도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비로소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깨달을 수 있단 걸 느꼈습니다. 분명 작은 테이블, 탁자 등을 놓아두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았는데 저만의 세계관을 고집하고 있었던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건 하나로 마음가짐을 다시금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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