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션과 담요로 연말 분위기 느낄 수 있는 방법
집에 놓여있는 소파는 구매 당시 인테리어를 생각하여 아이보리 색상으로 골랐습니다. 색상 고르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재질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결국 가죽으로 결정을 하였는데 재밌는 건 사용하면서 담요를 펼쳐놓고 사용하게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얇은 담요를 펼쳐둬야지 조금 더 안락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여름부터 깔아놓았던 하늘색 담요를 걷고 겨울에 어울릴만한 담요를 사용하고 싶어 졌습니다. 집에는 크리스마스 용품들이 하나둘씩 보이고 날씨는 점점 추워지니 담요에 새 옷을 입혀 연말분위기를 제대로 내고 싶었습니다. 원래는 담요 한 개정도를 생각했는데 모던하우스에서 예쁜 담요가 많아 두 개를 구매하게 되었고, 덤으로 방석도 구매하였습니다.
1. 모던하우스 극세사 담요
모던하우스에 있는 극세사 담요의 종류를 정말 다양했습니다. 체크무늬부터 곰돌이 모양이 들어간 담요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더욱 풍기는 극세사 담요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종류는 세 가지로 조이타탄, 졸리, 베리홀릭이 있었습니다. 그중 조이타탄과 베리홀릭 담요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 조이타탄 밍크극세사 담요
모던하우스에서 처음 발견한 담요로 마치 산타의 옷으로 만든 듯이 색감이며 패턴이 정말 예뻤습니다. 담요 하나로 크리스마스임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2) 베리홀릭 밍크극세사 담요
신랑이 유독 마음에 들어 했던 담요입니다. 촘촘하게 있는 잎사이로 붉은 열매가 눈에 강렬하게 들어옵니다. 푸른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마음에 들 것 같습니다.
2. 모던하우스 담요 특징 및 좋은 점
첫 번째는 밍크 극세사 소재라 정말 따뜻하다는 점입니다. 소파에 전체적으로 펼쳐두고 사용하면 등과 엉덩이 부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온기가 머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담요 하나를 깔고 다른 하나를 덮고 있으면 전기요가 필요 없을 정도로 포근합니다. 두 번째는 크기가 넉넉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약 가로 150cm, 세로 200cm입니다. 3~4인용 소파에 놓아두기에 적당한 크기이며, 크기가 넉넉하여 이불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관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구매할 때 담요가 돌돌 말려서 부직포에 싸여 있습니다. 부직포에 똑딱이 단추가 있어서 담요를 사용할 때 다른 담요를 말아서 보관을 해둘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보통 상품에 싸여 있는 끈 종류는 상품을 꺼내고 난 후 버리게 되어있는데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3. 담요 사용 시 주의사항
이염이 될 수 있으니 다른 세탁물과 섞이지 않게 단독으로 세탁을 해야 하며 찬물에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오랜 시간 담그지 않는 것이 좋으며 열 건조와 탈수기 사용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탁 후 그늘진 곳에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모던하우스 크리스마스 원포인트 홀리데이 쿠션
크리스마스 원포인트 쿠션에는 홀리데이와 라라라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쿠션은 양면으로 한 면은 줄무늬가 들어가 있고 다른 한 면은 글자가 있습니다. 홀리데이 쿠션은 빨간색이며 라라라 쿠션은 초록색입니다. 두 색상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 도움을 줍니다. 플리스 소재라 보들보들합니다. 쿠션 지퍼를 열어 천을 단독 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세탁 시 찬물로 손세탁을 해야 하며, 세탁기, 건조기, 다림질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쿠션 솜도 풍성하여 다른 계절엔 크기 비슷한 다른 천을 구매하여 솜에 그대로 씌워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크리스마스 쿠션과 담요를 사용하고 난 후 느낀 점
색깔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파는 거실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구 중 하나이기에 담요와 쿠션을 놓고 보니 거실 전체가 연말 분위기로 물든 것 같습니다. 계절에 따라 식탁 위에 있는 식기를 바꾸듯이 가구에도 변화를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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