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하우스 로이 디너 스푼과 젓가락 사용 후기

집들이할 때 유용한 수저 세트 추천

자취나 신혼살림 등 새 살림을 시작할 때 주방용품 중에 그릇 다음으로 신경 쓰이는 것이 수저세트인 것 같습니다. 실제 사용하는 개수만큼 사야 할지 아니면 여유롭게 사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매번 손님이 집에 오는 게 아니라면 수저를 여러 벌 사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 집들이를 앞두고 식기들과 수저를 준비하는데 고민이 많았습니다. 어떤 수저를 사면 좋을지 고민하던 찰나에 색상도 여러 가지이면서 가격도 괜찮았던 수저를 찾게 되었습니다. 모던하우스 로이 디너스푼과 젓가락으로 집들이가 끝나고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직접 사용해 본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모던하우스 로이 디너 스푼과 젓가락을 구매하게 된 계기

어느 날 손님 다섯 분이 오시는 집들이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릇은 6인조 세트로 구매를 하였기 때문에 큰 걱정이 없었는데, 그 당시 수저는 부부 수저만 사두고 사용하고 있었기에 수저가 추가로 필요했습니다. 손님이 한 번 오시고 말 거라는 생각에 수저에 대해 그렇게 큰 비중을 두고 있지 않았었는데, 생각해 보니 평소 부부 두 사람만 사용한다고 수저 딱 두 벌만 사용하는 것도 아닌 듯하여 추가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사놓은 수저와 똑같은 수저로 여러 벌 더 사려고 하니 조금은 다른 느낌의 수저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부 수저는 검은색이니 이왕이면 색깔이 있는 수저를 알아보자고 계획을 하게 되었고 모던하우스에서 원하던 수저세트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원하던 대로 여러 개의 색상이 있고 부담 없는 가격대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2. 로이 디너 스푼과 젓가락 사용후기

색상이 블랙, 핑크, 아이보리, 네이비, 그린 등 여러 가지입니다. 색상이 하나같이 예쁘게 나와 마음 같아선 하나씩 다 사고 싶었지만 한 색상 당 두 벌씩 사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가장 마음에 드는 색상 세 개를 골랐습니다. 그 이유는 집들이가 끝나고 나서 계속해서 사용하려면 부부 두 사람이서 같은 색상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같은 색상으로 두 벌씩 사게 되었습니다. 집들이를 몇 번 하고 난 후 수저를 사용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두 벌씩 사놓은 덕분에 신랑과 함께 기분에 따라 수저 색상을 바꿔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가 정말 가볍습니다. 간혹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무거운 수저를 본 적이 있었고 사용해 본 적도 있습니다. 편안한 식사를 위해서 수저의 무게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로이 디너 스푼과 젓가락을 포장이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가벼웠습니다. 특히 젓가락이 정말 가볍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니 젓가락질이 편하게 느껴집니다. 디너스푼의 손잡이 부분이 잡고 사용하기 편안합니다. 중간이 약간 두툼하다 끝부분이 얇게 디자인되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푼과 젓가락이 만들어진 소재가 스테인리스 중에서도 고품질인 스테인리스 304로 제작되어서 쉽게 녹슬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용한 지 아직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아 사용하면서 좋은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던하우스 로이 디너스푼과 젓가락 색상별

 

3. 디너스푼과 젓가락 사용 시 주의사항

열에 약하므로 열탕 소독 및 식기세척기 사용은 금지입니다. 굳이 열탕 소독이 아니더래도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어서 담가두었다가 세척하니 잘 닦이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온도에 유의하여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은 거칠거칠한 수세미를 사용하고 설거지를 했더니 젓가락 한 부분에 색이 벗겨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설거지를 신경 써서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모던하우스 디너스푼과 젓가락을 사용하고 느낀 점

새 살림을 시작할 때 집들이가 꼭 아니더라도 추가 수저를 사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집들이 때 추가로 구매하여 사용하니 여러모로 유용했습니다. 계절에 따라 그릇을 바꿔 사용하듯이 수저도 함께 바꿔가며 사용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색상이 여러 개인 모던하우스 디너스푼과 젓가락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릇 색상에 맞출 수도 있고 테이블 매트 색상에 맞춰 사용할 수도 있기에 좋습니다. 처음 집들이만 보고선 많은 수저는 필요 없다고 느꼈었는데 결국 이렇게 활용을 잘하는 것을 보고선 당장의 앞만 보지 않고 뒤까지 내다볼 수 있는 그런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